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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한쪽 팔다리가 차갑고 저리며 극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단순한 혈액순환 문제일까요?
사실 이런 증상은 급성동맥폐색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을 가진 분들은 더욱 주의해야 하는데요.
오늘은 급성동맥폐색 원인과 급성동맥폐색 증상, 그리고 급성동맥폐색 치료방법까지 간호사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급성동맥폐색 원인과 위험 요인
급성동맥폐색(Acute Arterial Occlusion)은 동맥이 갑자기 막혀 혈액 공급이 차단되는 질환입니다.
주된 급성동맥폐색 원인은 혈전(피떡)이나 색전(이동하는 혈전)이며, 동맥경화, 심방세동, 외상 등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흡연, 비만 등의 생활습관병이 있는 경우 위험이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급성으로 진행되는 질환이므로, 빠른 대처가 필수적입니다.
2. 주된 급성동맥폐색 증상 ▶ 응급 신호를 놓치지 마세요
혈류가 차단되면 해당 부위의 조직이 산소 공급을 받지 못해 급격한 손상을 입습니다.
대표적인 급성동맥폐색 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극심한 통증, 창백한 피부, 감각 저하, 근력 약화, 차가운 피부 등이 있습니다.
심한 경우 마비가 동반될 수 있으며, 골든타임을 놓치면 조직 괴사로 이어질 수 있어 즉시 병원에 가야 합니다.
증상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3. 급성동맥폐색 치료방법 ▶ 약물부터 수술까지
초기 급성동맥폐색 치료방법에는 혈전 용해제(항응고제, 혈전 용해제) 투여로 혈관을 뚫을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혈관 내 시술(혈전제거술, 풍선확장술)이 필요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수술(혈관우회술, 혈전절제술)이 시행됩니다.
치료가 늦어지면 조직 괴사가 진행되어 절단이 필요할 수도 있으므로,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4. 간호사가 알려주는 급성동맥폐색 예방법
이 질환을 예방하려면 건강한 생활습관이 필수입니다.
첫째, 균형 잡힌 식습관(저염식, 저지방식)을 유지하고,
둘째, 규칙적인 운동(가벼운 유산소 운동)으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야 합니다.
셋째, 금연과 절주로 혈관 건강을 보호하고,
넷째, 고혈압·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동맥경화 위험이 높다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입니다.